경제
건설단체장, 건설안전 경영 실천 결의문 발표
입력 2020-01-30 10:30  | 수정 2020-01-30 14:35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어제(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건설안전 경영 실천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연합회는 건설 산업이 국가의 경제적 위상과는 달리 대표적인 재해 산업으로 낙인되고 있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등 제반 안전 규칙을 준수하고, 위험한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안전 문화 정착을 추진하겠다고 연합회는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유주현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 "최근 정부는 국민 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의 사망 사고 절반 줄이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건설 기업들이 나서야 합니다. 정부의 정책에 의한 안전 경영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에 의한 안전 경영을 추진해야 할 때입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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