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가 실적 악화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조이맥스는 전일 대비 1065원(24.74%) 내린 3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조이맥스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이 -13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내부결산시점에 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2019년, 2018년)에 각각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됐다"라며 "최근 사업연도(2019년)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가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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