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롯데, '우한 귀국' 교민 800명에게 구호품 지원
입력 2020-01-30 09:13  | 수정 2020-02-06 10:05

롯데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이 국내에 들어온 이후 사용할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내일(31일)까지 전세기를 급파해 우한에 체류 중인 한국인 700여명을 국내로 귀국시킬 예정입니다.

이들은 귀국 후 국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관계 법령에 따라 일정 기간 정부가 마련한 임시 생활 시설에 머무릅니다.

롯데는 이들이 임시 생활 시설에서 지내는 동안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수와 위생용품 등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총 800인 분량 긴급 구호 물품을 임시 거주지와 가까운 세븐일레븐 물류센터를 통해 지원합니다.

롯데는 앞으로도 긴급 구호가 필요한 상황에 꾸준히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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