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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사인회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일정 재공지할 것”(전문)
입력 2020-01-29 11:14 
전소민 사인회 연기 사진=DB(전소민)
배우 전소민이 책 출판 기념 사인회를 연기했다.

28일 전소민이 집필한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출판사 부크럼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월 1일 예정되어 있었던 전소민 작가님의 사인회가 연기되었다”고 알렸다.

출판사 측은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때문에 많은 걱정들을 하고 계시는데 한정된 공간과 많은 인원들이 몰리는 사인회인 만큼 간과할 수 없는 사항이라 판단하여, 많은 분들과 작가님의 건강을 위해 연기를 하게 되었다”고 사인회 연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사인회가 연기가 된 점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사인회 공지를 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소민은 지난 17일 에세이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를 출간했다.

부크럼 출판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부크럼 출판사입니다.
2월 1일 예정되어 있었던 전소민 작가님의 사인회가 연기되었음을 알립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때문에 많은 걱정들을 하고 계실 텐데요, 한정된 공간과 많은 인원들이 몰리는 사인회인 만큼 간과할 수 없는 사항이라 판단하여, 많은 분들과 작가님의 건강을 위해 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사인회가 연기가 된 점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사인회 공지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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