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가 완주 후 마라톤 메달을 손에 쥐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 막나가쇼(이하 ‘막나가쇼)에서는 전 국가대표 이봉주와 허재가 5km 마라톤 완주를 했다.
완주 후 이봉주는 허재를 붙잡으며 메달 받아야지. 5km 완주 메달. 첫 마라톤 메달인데 받아야지”라며 데려갔다.
1등을 하지 않았는데 메달을 받는 것에 의아한 허재는 ‘5km 완주를 축하합니다라고 적힌 참가상을 받고 메달 오랜만에 달아보는 것 같다. 생각도 안난다. 언제 달았는지”라며 기뻐했다.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겼고, 솔직한 얘기를 나눴다. 허재는 이봉주에게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받았던 소감을 물었고, 그는 그때 당시에는 바로 눈 앞에 있는 선수를 잡아야하니 아무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아쉬웠다. 진짜 그 3초 앞의 선수만 잡았으면 금메달인데. 얼마나 아쉽겠냐”고 고백했다.
허재 역시 ‘1986년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을 받았다. 허재는 중국에게 정말 아깝게 졌다. 국가대표 15년 동안 다 은메달이다. 그 이후 매번 중국에게 졌다. 금메달을 따는 게 꿈이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 막나가쇼(이하 ‘막나가쇼)에서는 전 국가대표 이봉주와 허재가 5km 마라톤 완주를 했다.
완주 후 이봉주는 허재를 붙잡으며 메달 받아야지. 5km 완주 메달. 첫 마라톤 메달인데 받아야지”라며 데려갔다.
1등을 하지 않았는데 메달을 받는 것에 의아한 허재는 ‘5km 완주를 축하합니다라고 적힌 참가상을 받고 메달 오랜만에 달아보는 것 같다. 생각도 안난다. 언제 달았는지”라며 기뻐했다.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겼고, 솔직한 얘기를 나눴다. 허재는 이봉주에게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받았던 소감을 물었고, 그는 그때 당시에는 바로 눈 앞에 있는 선수를 잡아야하니 아무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아쉬웠다. 진짜 그 3초 앞의 선수만 잡았으면 금메달인데. 얼마나 아쉽겠냐”고 고백했다.
허재 역시 ‘1986년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을 받았다. 허재는 중국에게 정말 아깝게 졌다. 국가대표 15년 동안 다 은메달이다. 그 이후 매번 중국에게 졌다. 금메달을 따는 게 꿈이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