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방탄소년단 `블랙스완`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
입력 2020-01-29 09:45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드에 공연자로 참석한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선공개 곡 '블랙스완'이 전 세계 주요 차트에 진입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선공개 곡 '블랙스완'은 '핫 100' 차트에서 57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9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 국내 및 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의 선공개 곡 '블랙스완'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후 전 세계 9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방탄소년단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표한 1월 17일자 '글로벌 톱 200'에서 20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데일리 '글로벌 톱 200' 상위권에 머물며 전 세계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블랙스완'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클라우드 랩(Cloud Rap)이 가미된 힙합 장르의 곡이다.
곡은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예술가로서의 고백을 담고 있다.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예술가로서 숨겨둔 그림자와 마주하는 방탄소년단의 진솔한 고백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방탄소년단은 28일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블랙스완'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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