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2년 4개월 만에 돌아온 젝스키스가 '해피투게더4'로 컴백 포문을 연다.
30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데뷔 23년 차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와 함께하는 '일만 하는 사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젝키의, 젝키를 위한, 젝키에 의한 방송에서는 컴백 후 첫 예능으로 '해투4'를 선택한 젝스키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은 "컴백 활동 계획을 세울 때 꼭 '해투4'에서 인사드리고 싶다고 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은지원이 컴백 후 첫 단체 예능으로 '해투4'를 콕 집어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젝스키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올 포 유'(ALL FOR YOU)는 4인 체제로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재편 후에는 메인보컬 자리가 공석이라 파트 분배에 많은 팬들이 호기심을 갖고 있다. 이에 대해 젝스키스는 컴백 과정을 낱낱이 공개하며 파트 분배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줬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젝스키스의 메인댄서이자 서브보컬, 서브래퍼인 이재진이 고음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이재진은 고음의 대명사인 김종국, 조관우의 노래를 선보였다고. 이어 이재진의 노래와 이를 들은 '해투4' MC들의 솔직한 감상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젝스키스의 신곡 '올 포 유' 무대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컴백 첫 예능부터 대박 기운을 물씬 풍긴 젝스키스의 '해투4'가 기대된다.
'해피투게더4'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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