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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동현에 집+차+신용카드, 다 서포트 했는데…"
입력 2020-01-29 07: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구라와 그의 아들인 래퍼 MC그리가 ‘잔소리에 대한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23일 부자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말 너무 많은 찐 부자싸움 최초공개합니다. (부제:저는 잔소리를 안 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김구라와 MC그리는 구독자들이 보낸 사연을 읽다 ‘아버지가 참견을 많이 한다는 사연에 김구라는 "제가 동현이(MC그리)에게 한 달에 어느 정도 서포트를 해준다"고 운을 뗐다.
이어 MC그리가 수입이 많지 않다”면서 급할 때 쓰라고 신용카드를 줬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면, 피씨방 금액 등 문자가 온다. 그래도 한 번도 뭐라고 한 적 없다"고 말했다.

또한 "얼마 전 할아버지 제사 때도 갑자기 동현이가 못 온다고 했다. 그런데 몇 분 전 마라탕 먹은 금액이 문자로 왔었다. 그래도 뭐라 하지 않았다”면서 집과 차도 마련해줬다. 군대 가기 전까지 쓰라고 국산 차로 해줬다"고도 했다.
그러나 "차를 사줬는데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어떻게 저런 차를 끌고 다니지' 할 정도로 새 차가 완전 작살이 났다"며 "그럼에도 난 한 번도 잔소리한 적 없다. 이런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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