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입양 한인 최초로 미 홀트 회장 당선
입력 2009-01-22 15:45  | 수정 2009-01-22 15:45
한인 입양인이 국제 입양기관인 미국 홀트인터내셔널의 회장에 처음으로 선출됐습니다.
재외동포재단은 포천지 선정 매출 상위 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투자은행 '하일랜드 크레스트 파이낸셜'의 경영자 브라운 김이 지난해 말 홀트인터내셔널 회장으로 뽑혔다고 전했습니다.
1955년 8월12일 대전에서 태어나 1년 만에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입양된 브라운 김은 비올라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오픈크로우즈 부사장과 사우스 코스트 세이빙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홀트 재단 이사회의 이사와 2006년 입양인으로는 최초로 의장으로도 활동한 그는 가정이 없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인권모임인 'A4C'의 공동설립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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