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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라미란 “영화․드라마 동시 공략,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입력 2020-01-28 16: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대세 배우 라미란이 재치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케했다.
라미란은 2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 언론시사회에서 현재 드라마 '블랙독'에도 출연 중이고 신작 영화도 개봉한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작품 들어올 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한번쯤 주연을 해봐야 하지 않겠나?"라며 ”바쁜 스케줄 속에 지방을 축적하며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 영화 ‘걸캅스는 장르는 코미디 액션이지만 나는 코미디라고 생각하지 않고 진지하게 접근했다”며 "'정직한 후보'는 대놓고 코미디를 표방한 작품이다. 최선을 다해서 웃겨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며 차별화 지점을 설명하기도.

이와 함께 "열심히 일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14년 브라질에서 개봉한 동명의 영화(원제: O Candidato Honesto)를 리메이크한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디. 오는 2월 12일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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