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 '씨네타운' 하차·SBS 퇴사…후임은 장예원 아나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 파워FM '씨네타운'에서 하차하기로 했습니다.

SBS 측은 오늘(28일) SBS 파워FM `씨네타운` DJ 관련 "박선영 아나운서가 2월 2일까지 진행하고 3일부터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고 전했습니다.

박선영 아나운서도 이날 방송에서 SBS 퇴사를 공식화하면서 "이번 주는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직접 공개하고 싶었는데 스포일러가 됐다고 들었다. 죄송하다"고 덧붙이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접속 무비월드`, `궁금한 이야기 Y` ,`박선영의 씨네타운`, `풋볼 매거진 골`, `본격연예 한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사직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빈자리는 다음달 3일부터 장예원 아나운서가 대신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