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정국가 문제 아냐"…'중국 돕자' 청와대 청원 등장
입력 2020-01-28 15:48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중국을 우리 정부와 민간이 적극 나서서 돕자는 내용의 청와대 청원이 등장했습니다.

청원인은 중국 코로나바이러스는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지구촌 전체의 문제라며, 중국과 이웃한 우리로서는 여러 각도에서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민족의 건국이념과 같은 "홍익인간" 정신에 입각해 "홍익인간 외교"를 전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정부부문과 민간부문이 나름대로 가능한 역할을 수행해 중국을 적극 지원하자는 설명입니다.

이 같은 제안에 적지 않은 비난과 비판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잘 안다면서도, 긴박한 상황에서는 힘을 모으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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