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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흥부자’ 가족모임...‘트로트 황태자’ 사촌 박현빈까지
입력 2020-01-28 15: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동상이몽2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설을 맞아 가족모임에 나섰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 이윤지는 남편 정한울과 딸 라니를 데리고 친가에 방문했다.
이윤지는 오늘은 명절을 맞이해 가족들이 모두 모였다"며 "숙모, 삼촌, 삼촌 아들, 큰 이모, 이모..."라고 가족들을 소개했다. 이윤지의 외조부모부터 이윤지의 사촌 형제들, 라니까지 총 17명이 모인 대가족 모임이었다.
이어 이윤지의 사촌 박현빈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윤지의 어머니는 라니 양을 향해 "샤방 삼촌 왔다"라며 반겼다. 다른 식구들도 박현빈을 향해 트로트 황태자”라며 치켜세웠다.

이들은 설날을 맞아 집안 어른들에게 세배를 올렸고 서로 한 해를 응원하며 덕담도 주고 받아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은 박현빈의 진행으로 ‘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일명 '정자매'로 불리는 이윤지의 어머니와 박현빈의 어머니는 '댄싱퀸' 듀엣 무대로 화려한 퍼모먼스를 보여줬다. 이어 이윤지의 외할머니도 주체할 수 없는 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박현빈은 자신의 곡 '앗뜨거'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김숙은 가수가 네 명이 있다”라며 감탄했다. MC 김구라는 이윤지의 '흥 가족'을 보며 "강남이 이쪽에 갔으면 난리 났겠다"라고 덧붙였다. 강남은 "박현빈 형이 '행사 때문에 (가족모임) 못 온다', 내가 가겠다"라며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진태현도 "언제 한 번 초대해달라"라며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2세 연상의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 다음해 11월 첫째 딸 라니 양을 품에 안았다. 현재 둘째 ‘라돌이를 임신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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