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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도코 "셀럽파이브 노래 만드는 게 버킷리스트…어떤 곡이든 3일 걸려"
입력 2020-01-28 14: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가수 도코가 셀럽파이브의 팬임을 인증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도코와 서아(주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아(주니엘)는 "솔로앨범을 낼 때에는 주니엘로 활동하고 시적화자로 활동할 때에는 본명인 서아로 활동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표님과 새로운 시도를 하려다가 도코라는 분을 알고 물었다"며 도코와 함께 팀을 이루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조금 나누자"며 도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서아는 "뺏길까봐 무섭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도코는 셀럽파이브의 팬이라며 김신영에게 팬심을 전했다. 김신영은 도코에게 "곡을 쓰는 데 얼마나 걸리냐"라고 질문했고 도코는 "3일이면 쓸 수 있다. 김신영 선배님을 좋아한다. 좋아하면 더 빨리 쓰는 편인 거 같다"며 "김신영 선배님 스타일에 맞춰 어떤 곡이든 만들고 싶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도코는 "유재환 선배님께서 (셀럽파이브) 노래를 만드셨는데 너무 좋더라"고 말했고, 김신영은 "유재환도 딱 5일 걸렸다. 무작정 피아노 앞으로 데려갔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코는 서아와 함께하는 팀 이름을 시적화자로 정한 이유에 대해 "시를 쓰는 걸 좋아한다. 시를 노래에 빗대서 시를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이유를 전했다.
한편 서아와 도코(DOKO)는 시적화자라는 이름으로 듀엣 그룹을 결성, 지난 23일 첫 번째 미니앨범 '시적 허용(詩的許容)'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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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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