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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이번주까지 `씨네타운` 진행, 작별 미루고 싶었다"
입력 2020-01-28 13: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퇴사 사실을 직접 알렸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8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퇴사를 공식화했다.
이날 박 아나운서는 시간이 너무 잘 간다. 벌써 1월의 마지막주다”라며 이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번 주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아나운서는 퇴사가 결정됐다. 그래서 오는 일요일까지만 여러분과 함께한다. 작별 인사를 최대한 미루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어제 스포일러가 됐다고 들었다. 속상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SBS 대표 아나운서로 활약해 온 박 아나운서는 지난해 말 SBS에 사의를 표명해 화제가 됐다. 추후 거취 및 활동 방향은 알려진 바 없다.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현재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비롯해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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