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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정어리 구이에 "쥐포 같아, 하나도 안 비려" (더짠내투어)
입력 2020-01-28 11: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박명수가 처음 맛보는 정어리 요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여행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박명수, 한혜진, 규현, 장동민, 김준호, 오마이걸 승희가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중 점심식사를 위해 포르투갈 정통 가정식을 파는 로컬 식당을 찾았다.
리스본 가이드로 나선 규현을 따라 간 곳은 현지 가정식을 만날 수 있는 한 식당. 이 식당은 '걸어서 하늘까지' 투어의 이름에 걸맞게 약 7천 걸음 만에 도착한 첫 식당으로, 구불구불한 알파마 골목 사이 숨겨진 현지인 맛집이다.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도 많이 찾는 맛집으로, 낙서가 허용된 벽에는 친숙한 한글까지 목격됐다. 한 한국 관광객이 적어둔 정어리, 집에 가도 생각날 듯”이라는 낙서는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멤버들의 첫 반응은 좋지 않았다. 비린 음식을 싫어하는 박명수와 비주얼에 놀란 승희는 정어리 요리에 먹기 전 두려움을 표했던 것.
하지만 정어리를 먹어본 박명수는 "맛이 쥐포다 쥐포. 하나도 안 비리다"고 맛을 표현했고, 장동민은 "가을 전어 같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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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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