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송파구, 신학기 앞서 통학로 주변 환경 집중 점검
입력 2020-01-28 10:16  | 수정 2020-01-28 10:52
서울 송파구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통학로 주변 환경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송파구는 2월 7일까지 직원 4명이 학생들의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도와 보도 구간의 위험요인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40개소, 중학교 28개소, 고등학교 19개소, 특수학교 2개소 등 총 89개소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40개소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집중 점검합니다.
아울러 3월 시행되는 이른바 민식이법에 앞서 도로 개선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학생들이 마음 편히 통행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환경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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