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남산의 부장들`, 설 극장가 점령…2위는 권상우의 `히트맨`
입력 2020-01-28 09:52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설연휴 극장가를 점령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남산의 부장들' 누적 관객은 322만6090명이었다.
이 영화는 설 연휴(24~27일) 기간 263만3476명을 동원하며 나흘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 행적을 그린 영화다.

절제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2위는 권상우 주연 코미디 영화 '히트맨'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125만733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147만4767명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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