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우한 폐렴 확산에 마스크·백신주 동반 급등
입력 2020-01-28 09:35 

우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마스크, 백신 등의 업종이 수혜 기대감에 대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마스크 제조업체인 모나리자는 전일 대비 1750원(28.09%) 오른 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깨끗한나라(22.84%), 오공(29.89%), 케이엠(28.76%), 케이엠제약(25.38%) 등 다른 마스크 제조업체들도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진원생명과학(20.65%), 에이프로젠제약(14.73%), 진양제약(14.29%), 에스디생명공학(10.94%) 등 백신제조업체도 대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맥아이씨에스, 바디텍메드, 피씨엘 등 진단업체들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최근 며칠간 발열 환자가 1만5000명이 발생했다고 우한 당국이 27일 밝혔다. 베이징시 당국은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우한 폐렴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전날까지 네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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