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바이오로직스, 보툴리눔 톡신제제 `ATGC-100` 임상3상 IND 신청
입력 2020-01-28 09:21 

유바이오로직스는 에이티지씨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제제 'ATGC-100주'에 대해 식약처에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3상 임상시험에서는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ATGC-100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엘러간사의 '보톡스-주'와 비교한다.
ATGC-100주는 보톡스-주와 동등한 제품으로 양사는 작년 3월부터 국내 임상 1·2상을 진행해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ATGC-100주와 보톡스-주 간의 안전성 및 효능을 비교평가했다.
1상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이어 진행한 2상 임상시험에서 ATGC-100주는 보톡스-주와 동등한 미간주름 개선 효과와 함께 약물에 대한 독성문제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임상 3상을 완료할 것이며 연내 ATGC-100주 수출 허가를 통해 내년부터 해외 수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