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종건에 가스라이팅 당했다" 폭로글,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
입력 2020-01-28 09:20  | 수정 2020-02-04 10:05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27살 원종건 씨가 '미투(Me too)'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에 본인을 원 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폭로글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글쓴이 A 씨는 글을 통해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어제(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는 최고 기온 35도가 넘는 여름에도 긴 와이셔츠에 청바지만 입고 다녔다. 치마를 입더라고 다리를 다 덮는 긴 치마만 입었다. 그런데도 (원종건은) 허리를 숙였을 때 쇄골과 가슴골이 보인다며 매일 저한테 노츨증 환자라고 했다"며 "반바지를 입는 날엔 하루 종일 제게 화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가스라이팅이란 상황 조작으로 타인의 마음에 자신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켜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든 후 그 사람의 정신에 지배력을 행사하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1983년 영국에서 제작된 연극 '가스등(Gas Light)'에서 유래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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