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춤으로 말하고 싶은 것
입력 2020-01-28 08:44  | 수정 2020-01-28 09:00
<춤으로 말하고 싶은 것>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머리엔 안전모를 쓰고, 손엔 막대와 방패를 들고 있는데요.

홍콩 시위대를 본 따 만든 춤을 추고 있습니다.

홍콩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무용단이 댄스 비디오를 만들었는데요.

지금 8개월간 홍콩에 일어나는 일들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맘에서 공통의 언어 춤과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미 유튜브에선 15만 건의 조회 수를 넘겼는데요.

홍콩 시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다는 학생들.

그 맘이 계속해서 잘 전달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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