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관계 미끼' 협박 가출 청소년 구속
입력 2009-01-22 12:03  | 수정 2009-01-22 12:03
성관계를 미끼로 현금을 요구하고 차를 빼앗은 가출 청소년들이 붙잡혔습니다.
종로 경찰서는 성관계를 폭로하겠다며 37살 여성 김 모 씨를 협박한 17살 이모 군 등 3명을 구속하고, 14살 박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5일 새벽 3시쯤 인터넷 채팅방에서 만난 김 씨와 성관계를 맺고 나서 이 씨 등 일행 3명과 함께 김 씨를 협박하고 차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군과 성관계를 맺은 김 씨도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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