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항공기 폭파 협박 장난전화 10대 검거
입력 2009-01-22 12:01  | 수정 2009-01-22 18:08
서울 강서경찰서는 제주행 항공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김포공항에 협박성 장난전화를 한 혐의로 15살 이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군은 지난 14일 오후 3시 50분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 자신의 집에서 발신자번호가 표시되지 않게 한 뒤 전화를 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행 비행기가 잇따라 연착되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군은 최근 잇따른 협박성 장난전화 사건 보도를 보고 호기심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