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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FA컵 16강 진출…최근 6경기 연속 무패
입력 2020-01-28 07:19 
아스날이 3년 만에 FA컵 16강에 진출했다. 2020년 공식전 3승 3무로 6경기 연속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승리 주역 부카요 사카와 악수하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사진(잉글랜드 본머스)=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3년 만에 FA컵 5라운드(16강) 무대에 복귀했다. 2020년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아스날은 28일(한국시간) 2019-20시즌 FA컵 4라운드(32강) 원정경기에서 본머스를 2-1로 이겼다. 3부리그 포츠머스와 오는 3월 중으로 원정에서 5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아스날은 2016-17시즌 FA컵 우승 후 3라운드, 4라운드 탈락을 겪었다가 다시 5라운드에 진출했다. EPL 4경기 포함 2020년 치른 6차례 공식전에서 3승 3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EPL 10위 아스날은 18위 본머스를 맞아 경기 시작 26분 만에 2골을 몰아쳤다. 미드필더 부카요 사카(19·잉글랜드)는 전반 5분 선제골에 이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주도했다.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19·브라질)는 아스날 첫 득점을 도왔고 포워드 에디 은케티아(21·잉글랜드)는 결승골을 넣어 본머스전 승리에 공헌했다.
아스날은 후반 추가시간 4분 본머스에 실점했으나 FA컵 4라운드 승리에는 지장이 없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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