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칠곡서 18개월된 여아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20-01-27 10:44  | 수정 2020-02-03 11:05
원룸에서 한 살배기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7일) 경북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석적읍의 한 다주택 원룸에서 18개월된 여아가 숨을 쉬지 않고 방안에 누워있는 것을 아기 어머니가 발견해 119상황실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응급조치하였으나, 아기는 끝내 숨졌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장애나 기타 병력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아동복지전문기관과 연계해 사건을 처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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