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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AFC U-23 챔피언십 우승에 기쁨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예선 결승]
입력 2020-01-27 00:58  | 수정 2020-01-27 01:33
한국이 사우디를 꺾고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예선 결승전을 이겼다.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AFC U-23 챔피언십 사상 첫 우승을 축하했다. 김정숙 여사와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전을 관람할 당시 문 대통령.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예선 결승전 승리에 기뻐했다.
김학범(60)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었다. 연장 후반 8분 수비수 정태욱(대구FC)이 이동경(울산 현대) 간접프리킥을 헤딩 선제 결승골로 연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공식 SNS에 연장전까지 가서 거둔 최고의 설 선물입니다.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더해 우승까지!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김학범 감독님과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습니다”라는 글을 동시에 게재했다.
태국에서 열린 이번 AFC U-23 챔피언십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진출권 3장이 주어진다. 한국은 아시아예선 우승국으로 본선에 합류한다.
한국은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예선 통과로 1988년 서울대회부터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달성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12년 런던대회 동메달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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