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우새` 이성민, 아내 앞에선 작아지는 대배우... 백상 수상 후 쓰레기 버린 사연 공개
입력 2020-01-26 2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성민이 아내 앞에서 작아지는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성민의 모습을 그렸다.
이성민은 아내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은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아내가 옷을 사러 일주일 동안 고민했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작 영화 볼 때는 잤더라고요"라며 "시차가 안 맞아서"라고 밝혔다.
신동엽은 "집에 들어갈 때면 아내에게 죄인이 된 거 같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이성민은 "왜 집에만 들어가면 내가 작아지는지"라며 "작년 백상 때 상 받고 멋지게 차려입은 채로 집에 갔는데 쓰레기를 치우라고 하더라고요"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왜 이래야 되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