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설 연휴 사흘째 도심 나들이 인파…고궁·쇼핑센터 '북적'
입력 2020-01-26 15:08  | 수정 2020-02-02 16:05

설 연휴 사흘째인 26일 서울 도심 곳곳은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서울은 구름이 많은 날씨였지만 오후 들어 기온이 10도를 웃돌고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으로 외출하기 좋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도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나오고 있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여럿 보였습니다.

이날 정오부터 '설맞이 한마당' 축제가 열린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시민들은 박물관 광장과 로비에서 열린 풍물놀이패 공연을 관람하거나 연 만들기, 윷놀이, 소원의 벽 채우기 등 행사를 즐겼습니다.


설 명절을 맞아 고궁을 찾은 시민들도 많았고 대형 쇼핑센터나 인사동에도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설 연휴를 만끽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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