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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김세영 게인브릿지 3R 공동 3위…선두와 3타 차 [LPGA]
입력 2020-01-26 12:01 
김세영은 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사진(美 플로리다)=ⓒ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세영(27·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 3라운드에서 반등했다.
김세영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라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5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세 계단이 올라 공동 3위가 됐다.
2017년 LPGA 투어에 데뷔한 후 우승 경험이 없는 마들렌 삭스트롬(28·스웨덴)이 15언더파 201타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삭스트롬은 2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보기 1개로 무려 10타를 줄였다.
김세영과는 3타 차다. LPGA 투어 통산 10승을 올린 김세영은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다니엘 강(28·미국)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으며 김세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타오카 나사(21·일본)는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2위다.
상위 20명 중 한국인은 김세영이 유일하다. 최운정(30·볼빅 골프단)과 전인지(26·KB금융그룹)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7위에 올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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