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 혼잡…오후 3시 절정
입력 2020-01-25 10:57  | 수정 2020-01-25 11:21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설날인 25일 전국 주요고속도로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광주 5시간, 울산 7시간, 대구 4시간 5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3시간 등이다. 버스로 이동할 경우 부산 5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 3시간 1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이 걸릴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은 이날 성묘와 친지 방문 등으로 전국 고속도로가 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귀성, 귀경 방향 모두 정체가 오후 3시~4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귀성길은 자정쯤, 귀경길은 오는 26일 새벽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전국 60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휴엔 마지막 날인 27일을 제외한 24~26일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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