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MF총재 "세계경제 2010년까지 취약"
입력 2009-01-22 05:49  | 수정 2009-01-22 08:51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 IMF총재는 세계경제는 올해 신흥시장과 선진국의 경제에서 모두 취약할 수 있으며 경기 회복은 내년에 가서야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IMF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선진경제의 성장둔화가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주요 신흥시장까지 확산하면서 세계가 점점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11월 발표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2.2% 전망치를 오는 29일 낮춰서 다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010년 초에 경제가 회복된다고 해도 2009년은 전 세계경제에 좋은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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