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 속에 치러진 대통령 취임식 행사를 뒤로하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21일 첫날 집무를 개시하면서 산적해 있는 국내외 현안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백악관에서 첫날을 보낸 오바마 대통령 부부는 전통에 따라 오전 10시 워싱턴 대성당에서 열린 조찬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 공식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조찬기도회 참석 후 백악관에서 경제팀 회의를 소집, 경기부양 법안의 조속한 의회 통과와 함께 금융위기 타개 방안을 협의합니다.
이어 국방부 수뇌부와 주요 군지휘관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자신의 공약인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군 계획에 대해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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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서 첫날을 보낸 오바마 대통령 부부는 전통에 따라 오전 10시 워싱턴 대성당에서 열린 조찬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 공식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조찬기도회 참석 후 백악관에서 경제팀 회의를 소집, 경기부양 법안의 조속한 의회 통과와 함께 금융위기 타개 방안을 협의합니다.
이어 국방부 수뇌부와 주요 군지휘관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자신의 공약인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군 계획에 대해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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