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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박슬기, 종영 소식에 눈물 “이 순간 가장 기억남을 것
입력 2020-01-24 10:33 
‘섹션tv 연예통신’ 박슬기 종영 소감 사진=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섹션tv 연예통신 박슬기가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종영에 앞서 섹션을 빛낸 리포터 활약상을 공개했다.

방송인 박슬기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14년 간 활약했다. 공로패를 받은 박슬기는 울컥한 모습을 보이며 고마워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과거 첫등장부터 패기 넘쳤던 자신의 모습을 저때가 22살이어서 그냥 다 뱉고 봤던 것 같다”며 회상했다.


폭발적인 그의 에너지는 보는 이들까지 힘이 나게 만들었다. 늘 현장에서 임팩트있게 다녔던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김종국 소집해제 현장에서가 기억에 남는다. 그날 화장을 곱게 하고 갔는데 근육 옷을 입히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슬기는 저도 모르게 (‘섹션tv'의 리포터를 한 것이) 14년이나 됐다. 지금 이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고 싶다. 또 뱃속에 아이와 이 순간을 맞이한 것이 가장 의미 있다”고 종영 소감을 밝히던 당시를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고백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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