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휴 첫날, 동해안 비·눈…서쪽 미세먼지↑
입력 2020-01-24 08:33  | 수정 2020-01-24 08:38
<1>설 연휴 첫날입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만 지날 텐데요. 동해안에서는 비나 눈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아침에 영동을 시작으로 점차 그 밖의 동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밤까지 강원 산지에서는 3~8cm,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2>지금 전국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광주는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 영서와 전남, 제주, 대구에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연휴날씨>연휴 내내 날은 포근하겠습니다. 일요일 서울의 낮 기온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단, 비가 자주 내립니다. 설날인 내일은 제주에서, 일요일은 제주와 동해안, 월요일에는 전국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위성>지금 남부지방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좁혀져 있습니다. 대구와 사천공항에서는 저시정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공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정보 미리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강원 산지에서도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남부>동해상에서는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낮습니다. 서울 영하 1.1도, 대구 1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8도, 대전 10도, 광주와 대구는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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