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같은 소속사 후배인 이한결과 남도현을 응원했다.
송가인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응원했던 친구들인 한결, 도현이의 팬미팅 티켓팅이 어제 오픈됐다고 해서 저도 티켓팅을 한번 해볼까 했는데요! 5분만에 매진이라는 소식을 듣고 아쉬웠어요"라며 슬픈 이모티콘을 덧붙인 글과 함께 이한결, 남도현 팬미팅 포스터를 올렸다.
이어 "그래도 좋은 의미니까 앞으로 더 잘되길 저 송가인이 계속 응원할게요! #이한결 #남도현"이라고 응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셋 다 좋은일만 가득하길", "송가인이 응원이라니, 든든하겠다", "송가인님 기 받아서 후배들도 잘 될 거예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가인은 이한결, 남도현과 같은 MBK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앞서 지난해 Mnet '프로듀스X101' 최종 생방송에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한결, 남도현의 문자 투표를 독려하는 등 애정을 보였다.
이한결과 남도현은 '프로듀스X101' 최종 11위에 들어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으로 데뷔했지만,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지며 결국 해체했다.
한편 이한결 남도현의 팬미팅인 'Happy Day : Birthday'는 다음달 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오후 1시와 오후 6시, 2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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