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기아차, 임원 급여 10% 자진 삭감… 초긴축 경영
입력 2009-01-21 16:48  | 수정 2009-01-21 18:15
현대기아차 그룹이 최근 악화된 글로벌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그룹 임원들의 급여를 10% 자진 삭감하고 경상예산을 20% 이상 절감하는 등 초긴축 비상경영에 돌입했습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해외출장 시 단거리 노선에 이코노미석을 의무 사용하고, 업무용 차량을 대폭 축소하고 배차기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업무시간 중 셔틀버스 운행 중지, 파손을 제외한 사무비품 교체를 중단하고, 전기료 등 에너지비용 20% 이상 절감, 연월차 50% 이상 의무사용 등 비용절감을 위한 다양한 세부지침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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