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어청수 "용산 사고, 사실규명 최대협조"
입력 2009-01-21 16:10  | 수정 2009-01-21 16:10
어청수 경찰청장은 용산 재개발지역 농성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한 점 의혹도 없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사실 관계가 규명되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 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용산 철거현장 해산 과정에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해 국민 여러분께 큰 충격을 안겨 드린 점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어 청장은 이어 어제(20일) 시위현장에서 불법으로 건물을 점거한 시위대가 5층 건물 옥상에 망루를 설치하고 화염병, 염산 병을 투척하는 등 묵과할 수 없는 불법행위를 계속해 경찰력을 투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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