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샘물 제주삼다수 사업장이 안전문화 정착과 현장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사업장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제조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관리자 중심의 안전 활동에서 최고경영자, 모든 조직원 및 이해관계자들까지 참여하는 활동으로 전환해 그 범위를 확대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예측?예방해 직원들의 안전보건과 건강을 지켜 ▲기업의 이윤창출과 직원들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지난해 제주삼다수 사업장은 안전?보건을 기업 활동의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밝혔다. 또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등 관련 제도를 정비했다.
한국표준협회 심사위원들은 안전보건계획 수립?관리, 프로세스에 따라 운영되는 시스템, 비상 수준별 훈련체계 구축 등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제조에서부터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FSSC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미국 NSF(미국국가위생국), 인도네시아 할랄과 같은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취득?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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