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결혼 임박 남자 팬 고백에 “달려가서 노래 불러줄게”

가수 임창정이 넘사벽 의리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임창정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콘서트 당시 촬영한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임창정은 자신의 콘서트 도중 즉석에서 팬들의 고민 상담을 받으며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임창정은 이사 고민부터 목이 아픈데 물이 없다는 팬들의 고민에 딱 맞는 해결책을 내놓으며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큰 웃음부터 안기고 있다.

특히 임창정은 (여자친구와) 산부인과에 다녀왔는데 임신을 했다. 축복을 해주고 싶다”는 한 남자 팬의 고백에 수많은 관객과 함께 박수로 축하를 대신, 훈훈함을 안겼다.

축하 인사와 함께 임창정은 나중에 (두 사람이) 결혼식을 할 때 연락 한번 달라”며 남성 팬과 여자친구의 결혼 그리고 임신을 축하, 기승전 팬과의 의리 약속으로 객석의 뜨거운 박수갈채도 받았다.

임창정은 해당 영상에 결혼 날짜 잡히면 꼭 연락해. 달려가서 노래 불러줄게.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로 연락하면 돼. 너무 너무 축하해요”라는 댓글까지 달며 공연 중에 한 약속을 지킬 것을 강조, 의리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팬들을 향한 애정을 대방출하고 있는 임창정은 공식 SNS 채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