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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송해·母 치료받은 한양대병원에 1억원 기부
입력 2020-01-22 15:36  | 수정 2020-01-23 15: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현숙이 한양대병원에 총 1억원을 기부했다.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22일 오후 현숙의 기부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현숙은 최근 ‘바른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공익사단법인 정으로부터 받은 부상과 사비를 기부하는 등 지난 2007년 이래 한양대병원에 총 1억원을 쾌척했다.
한양대병원은 최근 국민 MC 송해가 치료를 받은 곳이다. 현숙은 송해의 수양 딸이나 다름 없는 각별한 사이다. 입원 기간 매일 병실을 찾아 극진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숙의 모친 고(故) 김순애씨는 중풍으로 쓰러진 뒤 한양대병원에서 장기간 투병하다 2007년 별세했다. 어머니 작고 당시에도 소아 환자 치료비를 병원에 기부했다. 윤호주 한양대병원장이 당시 어머니 주치의였다.
현숙은 대표적인 연예계 효녀가수로 1996년 효행 연예인으로 국민표창을 받았다. 이후 효령대상 효행부문상과 삼성효행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선행에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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