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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이재영, 눈물 흘리게 만든 조기매운탕 사연은?
입력 2020-01-22 11:09 
이재영 눈물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캡처
‘불청 가수 이재영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이재영은 멤버들을 위해 조기 매운탕을 요리했다.

가수 양수경은 (이재영이) 채소를 써는데 손을 덜덜덜 떨더라. 요리를 하게 된 이유가 이재영의 어머니가 ‘나중에 엄마가 없을 때 사 먹는 것도 싫어하는데 어떡하니. 너도 요리를 배워야지라고 했다더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이재영은 갑작스레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재영의 동기이자 가수 김승진은 휴지를 그에게 건네주며 달랬다.


이어 양수경은 이재영이 그렇게 요리를 시작하게 돼 모두에게 해주고 싶었던 것”이라며 또 한 번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던 중 여자 출연진들은 이를 듣고 공감한 듯 다들 울먹울먹거렸다. 급기야 아침밥을 먹던 중 오열 파티가 되어버렸다.

특히 방송인 안혜경은 크게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다들 안혜경이 웃고 있는 줄 알았는데 울고 있는 거였다”며 놀랐다. 또한 울먹거리면서도 안혜경은 밥을 크게 떠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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