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법 휴대전화 소액대출 업체 무더기 적발
입력 2009-01-21 12:11  | 수정 2009-01-21 13:06
휴대전화를 통해 불법으로 소액대출을 취급해 온 대부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사이버금융감시반은 지난달 휴대전화를 통한 소액대출 광고를 게재한 업체 등에 대해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22개사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조치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5만 원 내외의 휴대전화 소액결제 기능을 이용해 이용자에게 인터넷 게임 아이템 등을 구매한 것으로 가장해 고율의 수수료를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밖에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통장이나 현금카드 등 금융거래계좌를 불법으로 사고판다고 광고한 업체와 무등록 신용카드회원 모집업체 41곳도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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