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호, 주택 위주 대책 반사이익 부산 상가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눈길
입력 2020-01-21 17:58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투시도 [사진= 삼호]
주택시장을 타깃으로 한 대책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출 및 보유세 강화 등 고강도 대책에 이어 새해에도 추가 대책이 나올 것 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 주택시장을 향하던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수익형부동산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특히, 오피스텔 같은 주거형 상품과 달리 다주택자 규제 등에서 배제된 상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조정대상지역에서 완전히 해제된 '부산'의 반등세도 눈길을 끈다. 실제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공급 중인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1단지 상가의 경우 전 호실 단기간 계약을 마쳤다. 이 상가는 현재 3, 4단지에 대해 선착순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21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지상 1층, 연면적 5029.31㎡, 총 49개 호실로 구성된다. 입지적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유동객·인근 거주자를 위한 'Life Style Zone',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는 'Retail&Casual Brand Zone', 광안대교 뷰가 가능한 메인 상권 'Anchor&Local Brand Zone' 총 3개의 테마권역으로 조성해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최대 380m 길이의 전면 개방 형태인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해 개방감도 높였다.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고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한 메인상권 3단지는 상가의 가치를 높여주는 'Anchor&Local Brand Zone'으로 구성되는 만큼 빠른 상권 활성화와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총 1038세대의 입주민과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포함한 총 3600여세대의 고정 수요를 확보해 안정적인 운영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가는 광안대교 앞에 위치해 영구 조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원에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세계 최고의 불꽃축제인 '부산 불꽃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뛰어난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 만큼 운영 활성화에도 어려움이 없다.
여기에 사업지 주변으로 민락 수변공원도 가까이 위치해 이를 찾아오는 방문객 수요도 확보할 수 있으며, 부산 시민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갈맷길 2코스를 끼고 있다. 부산 갈맷길은 사포지향(바다·강,산·온천)인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담고 있어 바닷가를 걷다 보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빠른 수익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인기 요소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이달 준공 예정으로 계약 후 빠른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e편한세상' 브랜드 상가로 조성되는 만큼 뛰어난 고객 선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이며, 현재 유명 F&B 브랜드의 입점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분양자가 원하는 브랜드의 임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분양홍보관은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4단지 옆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세진빌딩 6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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