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보안 기업 에스원은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4명 등 총 6명이 승진했다.
에스원은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전문역량과 리더십, 임원진의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원은 차세대 기술개발, 글로벌 사업확장, 전략 및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회사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인물을 발탁했다고 했다.
새로운 에스원 부사장은 박준성 경영지원실장으로 결정됐다. 김수범 경영지원팀장은 전무로, 정민용 경영지원실 정보보센터장과 이민정 글로벌사업팀장, 이동성 융합보안연구소 솔루션개발팀장, 사광호 강원사업팀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하고 올해 사업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병준 기자 /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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