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워홈 신입 인턴 영양사·조리사, 노인요양시설 봉사 활동
입력 2020-01-21 14:47 
[사진 제공 = 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2019년 하반기 신입 인턴 영양사·조리사들이 노인요양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워홈은 사회 첫발을 내딛는 신규 입사자 및 입사 예정자들이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2008년부터 필수 신입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시켰다.
지난 20일 서울 소재 노인요양시설 2곳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해 하반기 신입 인턴으로 합격한 영양사와 조리사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떡국과 전류를 조리해 점심을 마련했다. 요양시설 환경정화, 말벗 해드리기, 책 읽어드리기, 거동 보조 등의 활동도 펼쳤다. 장어탕,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보양 국·탕류 간편식 선물세트'도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라희진 영양사는 "따뜻한 떡국을 드시며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눔과 상생의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아워홈 직원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제술 인력개발팀장은 "신입사원봉사활동은 10년 이상 지속해 온 아워홈의 중요한 전통"이라며 "앞으로도 신입사원 교육 커리큘럼에 사회공헌활동 비중을 늘리는 등 능력뿐만 아니라인성도 겸비한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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