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웅진스마트올, 출시 2달 만에 2만 회원 돌파
입력 2020-01-21 14:40 

에듀테크 기업 웅진씽크빅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AI) 디지털 전과인 '웅진스마트올'이 출시 2달만에 2만 회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연간 매출 환산액 기준으로는 약 230억원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웅진스마트올'은 웅진씽크빅이 40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와 업계 최대 수준인 약 500억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디지털 전과다. 초등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을 포함해 교과 연계 필독서와 교양서, 수준별 영어 콘텐츠, 백과사전 등 초등 생활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디지털 기기를 통해 제공한다. 웅진스마트올은 AI학습 정확도를 높여주는 500억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학습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춘 문제를 제시해 학습 능률 향상을 돕는다. 또 친근감 있는 캐릭터를 적용한 AI공부친구가 문제 찍기, 건너뛰기, 오답노트 미확인 등 나쁜 학습 습관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올바른 학습 습관을 이끌어 준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웅진씽크빅의 AI학습은 카이스트 연구진을 통해 AI학습 효과를 인증 받았을 뿐만 아니라, 초등교사, 회원 학부모들한테도 인정받고 있다"며 "웅진스마트올은 초등 학습 전반을 완성하는 AI스마트러닝의 해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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