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이콘, 2월 6일 컴백…비아이 탈퇴 후 '6인조' 재편
입력 2020-01-21 14:35  | 수정 2020-01-21 14:38
보이그룹 아이콘, 미니 3집 티저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아이콘이 내달 초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합니다.

YG는 오늘(21일) 오전 공식 블로그에 아이콘 미니 3집 '아이 디사이드'(i DECIDE) 티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아이콘은 티저 영상에서 2월 6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알렸습니다.

영상에선 김진환·바비·송윤형·구준회·김동혁·정찬우 여섯 멤버 모습과 함께 "어떤 위기에도 나가던 길을 따랐고, 마침내 나는 여기에 서 있다"는 등 바비의 독백이 이어집니다.

바비의 독백에는 아이콘의 앞선 '뉴키즈(NEW KIDS)' 시리즈 각 앨범 타이틀인 '비긴'(BEGIN), '리턴'(RETURN), '컨티뉴'(CONTINUE), '파이널'(FINAL)이 키워드로 활용됐습니다.

소속사는 "바비의 내레이션은 이들이 보여줄 변화와 음악에 대한 복선"이라며 "'뉴키즈' 앨범 시리즈를 거치며 성장했던 아이콘이 이제 자아를 찾고, 스스로 결정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이그룹 아이콘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은 지난해 리더 비아이 탈퇴 후 6인 체제로 재정비한 아이콘이 지난해 1월 '뉴 키즈 리패키지 : 더 뉴 키즈' 앨범 발매 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보입니다.

YG 2세대 보이그룹인 아이콘은 2018년 발표한 '사랑을 했다' 등이 크게 히트하며 사랑받았지만, 지난해 리더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과거 마약을 구매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팀을 탈퇴하면서 타격을 봤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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