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지털기기 친한 20~30대,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찾는다?
입력 2020-01-21 14:25 
[사진 케미렌즈]

IT 온라인 세대인 20~40대들 사이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로부터 방출되는 유해광선 블루라이트 차단용 청광방지렌즈 안경 착용 수요가 높다.
청광렌즈는 스마트폰 등 IT 기기에서 발생하는 유해광선 블루라이트(청색광)를 부분 차단해 눈을 보호하는 기능성 렌즈를 말한다. IT기기 업무가 많은 사무직 종사자들이나, 디지털기기 사용이 친숙한 20~40대들이 주로 찾고 있다.
가시광선 영역대 중 380~500나노미터 사이의 파장대인 블루라이트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TV, LED조명 등에서 방출될 뿐만 아니라 자연광에도 포함돼 있다. 장시간 노출시 망막을 자극해 시력감퇴, 눈부심, 눈피로, 수면장애, 안질환을 유발하는 등 눈 건강에 유해한 빛으로 알려져 있다.
케미렌즈가 공급하는 '케미BRC렌즈'는 렌즈 표면을 코팅 처리 방식으로 블루라이트를 차단한다. 파랑색을 보는데 지장이 없는 수준인 30% 이상 블루라이트를 차단할 수 있으며 코팅 컬러는 블루 컬러다. 또한 퍼펙트UV 안경렌즈는 유해 광선인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한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성인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오랜 시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유해광선 블루라이트에 노출돼 있다"면서 "자녀용 시력 교정 안경을 맞출 경우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포함시키면 자녀 눈 보호에 더욱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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