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마틴 루터 킹데이 최고의 매치업으로 주목받은 보스턴 셀틱스와 LA레이커스의 대결에서 홈팀 보스턴이 웃었다.
보스턴은 21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홈경기에서 139-107로 이겼다.
1쿼터 33-30으로 근소하게 앞서간 보스턴은 2쿼터부터 격차를 벌렸고,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ESPN'은 보스턴이 레이커스를 상대로 이렇게 큰 점수 차로 이긴 것은 정규시즌에서는 1963년 이후 가장 큰 기록이고, 플레이오프까지 따지면 2008년 파이널 6차전(131-92)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제이슨 테이텀이 27득점, 제일렌 브라운과 켐바 워커가 나란히 20득점을 올렸다. 특히 워커는 르브론 제임스와의 맞대결에서 29번째 대결만에 마침내 승리를 거뒀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15득점으로 침묵한 것이 아쉬웠다. 제임스는 1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이길 수 없었다. 12개 슛을 던져 5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는 5개를 넣었다.
이날 복귀한 앤소니 데이비스는 22분 33초를 뛰며 9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자베일 맥기가 18득점으로 팀 최다득점을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틴 루터 킹데이 최고의 매치업으로 주목받은 보스턴 셀틱스와 LA레이커스의 대결에서 홈팀 보스턴이 웃었다.
보스턴은 21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홈경기에서 139-107로 이겼다.
1쿼터 33-30으로 근소하게 앞서간 보스턴은 2쿼터부터 격차를 벌렸고,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ESPN'은 보스턴이 레이커스를 상대로 이렇게 큰 점수 차로 이긴 것은 정규시즌에서는 1963년 이후 가장 큰 기록이고, 플레이오프까지 따지면 2008년 파이널 6차전(131-92)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제이슨 테이텀이 27득점, 제일렌 브라운과 켐바 워커가 나란히 20득점을 올렸다. 특히 워커는 르브론 제임스와의 맞대결에서 29번째 대결만에 마침내 승리를 거뒀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15득점으로 침묵한 것이 아쉬웠다. 제임스는 1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이길 수 없었다. 12개 슛을 던져 5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는 5개를 넣었다.
이날 복귀한 앤소니 데이비스는 22분 33초를 뛰며 9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자베일 맥기가 18득점으로 팀 최다득점을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